2016년 중국우시국제공업설비박람회의 개막과 동시에, 수 천가지 종류의 최첨단공업설비들이 줄지어 등장했다.
삼성이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주로 선박 등의 고정밀 장축 부속품으로 쓰이는 CNC 전동공구이다. 선반에 매끄러운 공구를 장착하여 “거울”같은 효과를 만들어내며 그라인더(grinder)효과를 초월한다. 이 공구의 대리상인 만수하(万绪和)는, 현재 중국 국내 인건비가 높아 생산제조기업의 부담이 큰 상황이며, 이러한 선반은 제조 공정의 한 단계를 줄여줌으로써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설비 한대를 투자하면 하루에 3명의 인력을 절약할 수 있어서 이러한 장점이 기업의 관심을 이끈다고 밝혔다.
외국에서 온 전시회 참가업체들은 최첨단설비의 시장을 앞다투어 점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업체들 중 중국업체가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보아, “중국본지군단”또한 조금도 약한 것 같지 않다. 석산구(锡山区)에서 온 민영기업 강소신광수기술선반유한공사(江苏新光数控技术有限公司)는 이번에 수많은 설비를 추려내어 전시했다. 현장에 로봇 한 대가 중국장기를 선보이며 전 과정을 시작하였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현재 제조업체들이 보편적으로 로봇을 사용해 인력을 줄이는 구조가 필요하고 있으며, 설비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 하여 제조업 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라 말하며, 동 회사는 고객 수요에 따라 회사 제조생산업계에 공업로봇을 맞춤 제작하고, 머니퓰레이터(manipulator) 자동화의 방법으로업체의 생산비용을 감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우시신준수기술설비컨트롤유한공사(无锡新骏丰数控设备有限公司)는 전시 전에 12개 성 도안의 정교한 레이저를 관목에 새겼다. 이는 중국전통의 수공전지기술과 같은 실물처럼 생동감 있게 묘사되었다. 우시신준수기술설비컨트롤유한공사 CEO 천동(陈动)이 “제조형 기업은 외과의사만 할 수 없다. 내부적인 요소 또한 연구를 해야 한다.” 라고 말하며, 많은 동일업계사람들이 레이저엔진하드웨어 개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지만, 본사는 이와 반대로, 레이저 엔진 소프트웨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레이저 엔진 소프트웨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여러 항목의 발명특허권을 얻어 냈으며, A/S 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매일 3대의 차가 방문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측정기를 정비하여 좋은 평가를 얻어내었다. “생산능력을 줄인다”는 큰 배경 중 자태를 뽐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업박람회는 올해 14번째 개최되며,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장수삼각주국제전시회유한공사(江苏三角洲国际会展有限公司)책임자는 이번 공업박람회는 이미 브랜드효과를 형성했으며, 14년 동안 누적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는 9000여개, 참여인원은 150만명에 달하는 규모를 유치했으며, 누적 성과액은 무려 45억위안(元)에 이르러 우시국제공업박람회는 화동지역의 유명 전시회로 발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