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우시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 기공식 진행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우시(無錫)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 기공식이 11월 27일 진행되었으며 이로써 우시 중국-유럽 산업혁신구(無錫中歐産業創新區) 건설에 대한 열기가 더해졌다.

추이룽궈(崔荣国) 우시 가오신구(高新區) 당위원회 서기 겸 신오구(新吳區) 위원회 서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비롯한 우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요 공장과 양질의 자원, 본사 기관을 유치하여 산업망과 가치 사슬의 최고봉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에 돌입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는 우시 중국-유럽 산업혁신구에 총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중국-프랑스 산업협력단지 핵심구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핵심 '밸러스트 스톤'이다.

공장은 두 단계에 걸쳐 건설되는데, 첫 단계는 2025년 2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완공되면 생산, 판매, 연구 개발을 하나로 통합하고 디지털화, 통합 수준이 더 높은 차세대 '기가 팩토리'가 될 것이며 우시 가오신구 중국-유럽 산업혁신구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우시의 새로운 산업화를 촉진하며 새로운 질적 생산성 형성에 강력한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분야의 선구자로 우시에 진출한지 20년이 넘었으며 중국 내 유일한 전자 능력 제조 센터를 건설하고 우시최초의 인증받은 엔드 투 엔즈 '등대 공장'을 조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하는 우시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를 통해글로벌 전자 능력 제조 센터로서의 우시 기지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철학과 솔루션을 통합한 종합 체험 센터를 조성해 글로벌 트렌드를 따르고 지역 시너지혁신을 촉진하며 우시의 산업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은 우시 가오신구의 중요한 외자 유입원으로 지난해까지 총 166개의 기업이 현지에 등록하였으며 총투자액은 150억 유로에 달한다.

우시 중국-유럽 산업혁신구는 유럽의 첨단 기술, 현대 프리미엄그린 저탄소 산업 공장 유치를 주요 공략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중국-유럽 협력 특성을 갖춘 현대 프리미엄 산업단지로서 자원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친화적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지능형 장비, 자동차 부품, 신에너지 등 지역 랜드마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