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쉬 파워트레인 20주년 기념행사 현장[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 계정]
10월 16일, 독일 보쉬 파워트레인(Bosch Powertrain Systems )의 20주년 기념행사가 우시(無錫)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이와 함께 보쉬 상용차 중국 사업 본부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체결되었다.
'독일제'의 대표적인 상징인 보쉬 그룹은 지난 20년간 우시에서 파워트레인, 자동차 시스템, 연합 자동차 전자(UAES) 등 자회사를 설립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센터와 혁신 및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와 같은 고급 프로젝트를 유치하여 우시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교통 운송의 녹색 전환을 강력히 지원했다.
보쉬 상용차 중국 사업 본부 프로젝트 체결식[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 계정]
보쉬는 지난 20년 동안 우시 가오신구(高新區)에 3개의 전액 출자 및 합작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중국 최초의 상용차 커먼 레일 기지와 기술 센터를 세운 데 이어, 우시 최초의 세계적 수준의 '등대 공장' 및 독일 외 첫 수소연료전지 센터를 가동하였다. 2023년에는 269억 위안의 매출을 올리고, 20억 위안의 세금을 납부하여 수년간 우시 내 기업 순위에서 상위를 유지했다.
이번 보쉬 상용차 중국 사업 본부 프로젝트는 우시와 보쉬가 협력하여 전통 산업의 혁신을 추진하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 시대에 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양측의 협력이 '내연기관 시대'에서 '신에너지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었음을 상징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상용차 제품의 연구 개발 및 산업화를 촉진하고, 상용차에 필요한 다양한 구동 시스템, 지능형 섀시, 상용차 보조 운전 등의 전체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상용차 제조 시스템의 선도적 변화를 이루고, 혁신을 통해 우시와 보쉬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