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우시시(無錫市) 인공지능 산업 혁신 발전 대회가 개최되었다.
우시시 인공지능 산업 혁신 발전 대회 현장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 계정]
최근 몇 년간, 우시시는 우시(신우·新吳) 인공지능 산업단지와 량시(梁溪)과학기술성 인공지능 산업단지 등 특화된 단지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응급+소방' 도시 안전 AI 모델과 장쑤성(江蘇省) 최초로 기업 서비스 AI 어시스턴트 체험판을 발표하였다. 또한, 공업정보화부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형 공업화 사례에서 우시가 전 성의 30%를 차지하는 사례를 기록했다.
현재 우시시의 인공지능 등록 기업은 338개로, 작년 매출은 2,075억 위안에 달했으며, 12.3% 증가했다. 지금까지 총 17개의 지능컴퓨팅센터가 설립되었고, 총 컴퓨팅 파워는 4,199P에 달한다. '인공지능+' 표준 도시를 목표로, 2027년까지 우시의 인공지능 산업 규모는 3,000억 위안 이상, 핵심 산업 규모는 700억 위안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전, 참석자들은 우시의 인공지능 혁신 성과전시를 참관하며 컴퓨팅 파워, 알고리즘, 데이터 등 새로운 생산 요소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미치는 지원 역할을 심층적으로 이해했다. 또한 'AI+신체 지능', 'AI+신형 산업화', 'AI+사물인터넷' 등 분야에서의 신기술 및 신제품의 적용 사례를 관람하면서 AI가 각 산업에 부여한 새로운 성과를 체감했다.
대회에서, 장쑤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측정센터와 우시(화웨이 클라우드·華為雲) 인공지능 혁신센터가 개소되었으며, 쉐랑(雪浪) 산업 대모델과 진스(金石) 대모델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우시는 즈장실험실(之江實驗室)과 협약을 체결하여 신형 도시 컴퓨팅센터 공동 건설과 '인공지능+제조' 추진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360그룹(360集團)과 협약하여 인공지능 인프라, 산업 플랫폼, 역량 강화 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우시의 디지털 경제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위(神宇)통신 AI 고속 데이터 케이블 프로젝트, 판롼(帆軟)소프트웨어 본사 프로젝트, 빈후궈롄(濱湖國聯) 인공지능 산업단지 프로젝트 등 17개의 프로젝트가 착공되었으며, 이는 고급 컴퓨팅 파워, 구현지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세부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