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우시(無錫) 첨단기술개발구(高新區) 생명과학단지 소재 기업 하이스카이(Wuxi Hisky Medical Technologies Co., Ltd. 無錫海斯凱爾醫學技術有限公司)에서 자체 개발한 휴대용 간 탄력도 측정기 '포케 터치(PockeTouch)'가 국가 3급 의료기기 등록증을 획득하며 정식 출시 승인을 받았다.

포케 터치 이미지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계정]
포케 터치는 하이스카이의 독점 특허 기술인 자가 '적응형 주파수 변환 기술(Adaptive Frequency Conversion Technology)'을 탑재하고 있어 검사 대상자의 체형과 지방 두께에 따라 자동으로 주파수를 조절해 별도의 프로브(Probe) 교체 없이 간의 위치를 정확하게 포착 할 수 있다. 검사 시간은 2분 가량 소요고 검사 결과는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동기화되어, 신호 수집·스마트 분석·결과 출력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포케 터치는 간 건강의 두 가지 핵심 지표로 꼽히는 간섬유화나 간경화 평가와 지방간 판단에 주로 사용된다.
하이스카이 의학시장혁신부(海斯凱爾醫學市場創新部) 왕추링(王秋玲) 이사의 소개에 따르면, 이 장치의 핵심 알고리즘은 수만 차례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알고리즘 반복 개선 및 팬텀(체외 검증 모형) 검증을 거쳐 소형화 이후에도 측정 정밀도가 유지되도록 설계 됐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포케 터치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고강도 연속 작동이 가능하며 수백 명 이상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가격 또한 기존 대형 장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포케 터치는 커뮤니티 위생서비스센터, 체인 약국, 대기업 헬스 스테이션 등 기존 대형 장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들어가 커뮤니티 무료 진료나 대규모 조기 선별 검사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머지않은 미래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간 검사기가 시중에 나와서 간 질환의 조기 발견을 실현하며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다.